일반대학원

“해양환경복원 기술 개발에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기대”

-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사가 발간하는 학술지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에 연구성과 발표

- 연구를 통해 바다 사막화에서의 성게 생존 대사과정 규명

< 생명과학과 박준영 석사과정생 >

□ 생명과학과 대학원 박준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봉수)이 제1저자로 미생물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npj Biofilms and Microbiomes(IF=9.2, JCR 8.23%)에 “갯녹음 심화에 따른 성게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와 성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 본 연구는 한국 해안의 갯녹음 지역에서 성게를 수집한 후, 갯녹음 심화 정도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하여 갯녹음이 심화될수록 성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변화되었으며, 성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에너지 대사 과정에 관여하여 갯녹음 심화지역에서도 성게가 생존할 수 있음을 최신 마이크로바이옴 생태학적 연구기법을 통해 제시하였다.

□ 논문 교신저자인 김봉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갯녹음 지역 조식동물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해양환경복원 기술 개발에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도를 제시하였다”라고 말했다.

□ 또한, 박준영 석사과정생은 2023년 10월 25-27일 여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미생물학회국제학술대회에서“다발성경화증 동물모델에서 질병 완화 가능 균주 적용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최신 연구기법을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조정을 통한 다발성경화증 완화 가설을 제시한 포스터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